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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1995년 6월 안산시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한 에너지절감, 환경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으로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설립했다.
하지만 지역에너지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이 부족한 안산시는 1996년 4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경영을 위탁했으며, 현재까지 자회사로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경영해 오고 있다. 이는 안산시의 행정력과 민간의 효율성을 효과적으로 살린 모범 케이스로 평가되고 있다.
안산지역은 이 회사 설립 당시만 해도 공단이 대부분을 차지해 주거환경은 상당히 열악했다. 고잔신도시와 인근지역은 정부의 대기질 조사결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오염수치를 기록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커진 상황에서 지역난방은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문제해결의 중심에 서 있게 됐다.
고잔신도시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역난방 사용자수도 계속 늘어, 2005년 말 기준 총 4만4천여 가구에 년간 49만Gcal의 열과 15만MWh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효율의 열병합 발전설비와 전기 집진시설, 저녹스버너, 오폐수정화시설 등 완벽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 2010년까지 안산지역 6만3천여세대의 아파트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할 계획이다.
안산도시개발(주)는 평균 8%에 그치고 있는 타 사업자와 달리 전체 에너지생산량의 30% 이상을 인근 쓰레기 소각장 2곳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 지역난방의 열원으로 사용하는 등 환경과 고유가 시대의 국가 에너지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2007년부터 발효되는 대기개선특별법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해방지시설인 탈진설비를 가동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쓰레기 소각장과도 연계, 소각열 이용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안산도시개발(주)는 지난해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의 제27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단체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산도시개발(주) 이만희 경영관리팀장은 “안산도시개발은 앞으로도 21세기형 녹색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안산시와 더불어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기 위해 새로운 사업분야를 모색중에 있다”고 말했다./안산=안병선기자 (블로그)bs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