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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1(기호일보) 산업폐열 재활용에 국제기구 눈도장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4-04-23 08:31 조 회 : 4961

산업폐열 재활용에 국제기구 눈도장
세계은행·유엔공업기구 등 안산·시흥스마트허브 방문
2014년 03월 31일 (월) 지면보기 | 8면 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세계은행, 유엔공업기구, 독일국제협력기구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베트남 등 7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40여 명이 지난 28일 안산·시흥스마트허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통한 산업단지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 사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세계은행과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한 ‘기후변화 관련 산업부분 효율적 대응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안산스마트허브의 염색폐수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사업 현장인 안산도시개발과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을 차례로 방문, 산업단지의 폐열(염색폐수열 40℃)이 지역난방 열원으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이들은 이어 시흥스마트허브의 폐기물 소각열(스팀) 공급 현장인 KG ETS를 방문, 산업폐기물 소각 스팀을 기업에 공급하고 다시 스팀 응축수 폐열을 회수하는 과정을 둘러봤다.

폐기물 소각 스팀 공급 및 응축수 재이용 사업은 2011년부터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KG ETS에서 스팀 응축수 회수설비 및 관로 등 시설을 투자, 소각 스팀을 기업에 공급한 뒤 기업에서 스팀 사용 후 배출되는 응축수를 다시 KG ETS에서 회수하는 등 스팀 생산 보조열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수도권EIP총괄사업단 김서환 단장은 “이번 방문은 안산·시흥스마트허브의 산업폐열 재활용 사례의 우수성을 국제기구 및 개발도상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및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기후효율산업 및 민간부분의 역할’을 주제로 26일부터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워크숍과 에너지효율 활동 및 사업화 관련 금융 등 필요사항과 실사례 워크숍, 산업에너지 효율 우수 사례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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