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삼천리 출자기관인 안산도시개발(주)는 4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개발(주)는 안산시 일원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안산도시개발(주)는 ▲1995년 창립 이래 2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통한 무분규 노사문화 정착 ▲13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 달성 ▲일터혁신 시행 ▲정기 노사협의회 개최를 통한 근로자 복지개선 및 고충처리 운영 등 안정적인 노사문화 구축 및 상호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안산도시개발(주) 이화수 사장과 윤양노 부사장은 “열린경영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왔으며, 특히 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후원 및 사내 봉사단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은 “안산도시개발(주) 노사가 상생 협력하여 노사가 함께 발전하고 노사가 함께 행복한 안산도시개발(주)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도시개발은 지난 1995년 6월 설립됐으며 고효율의 열병합 발전설비와 완벽한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해 아파트 및 건물 등에 지역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